A grain piercingly stirs in a womb, bursting of life. We are all born with meticulous energy giving waves deep under our skin. What seems powerful and loud, can be fragile and barely breathing. How significant the appearance maybe, the journey  must begin as soon as a life has been bursted out into the time and space.   Continuous pumps and pulses - we all live to a different rhythm of our heart, changing among the long/short, complex/simple, or fast/slow tempos throughout different seasons in life. The obstacles we encounter may dim the sound echoing within us, then we come together to breathe in unison.   Every life has finite number of heartbeats, while we live as if it’s never going to come to an end. The idea of death approaching sharpens the sense of life and one by one we will face the end. Until then, we dance to a wild waltz, and celebrate lifeㅁ with all our might just as we did at the beginning life.

 

작은 알이 태 안에서 날카롭게 꿈틀거린다. 생명의 폭발. 섬세한 에너지의 파동이 피부 아래에서 느껴진다. 강렬하고 시끄러워 보이나 깨어질 듯하며 약한 호흡으로 연명하는 듯하다. 어떠한 상태로 보이든 삶의 여정은 이제 시공 속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끊임없는 심장 박동과 맥박 - 우리는 모두 길거나 짧거나, 복잡하거나 간단한, 빠르거나 느린 템포 사이를 삶의 시즌에 따라 변화하며 서로 다른 삶의 리듬을 따라 살아간다. 삶에서 마주치는 장애물들이 우리 내면의 소리를 잠식시킬 때 우리는 호흡을 모아본다. 한정된 심장 박동수를 가진 생명일진대 우리는 마치 끝나지 않을 것처럼 살아간다. 죽음에 대한 상념은 생에 대한 감각을 예리하게 깨우고, 한 명씩 우리는 끝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 순간까지 우리는 날것의 왈츠를 추자. 생명이 시작할이 때처럼 모든 힘을 다해 삶을 축제하자.